간밤에 작은 몸짓의 떠림이 내렸습니다.
비 내리는 이 아침에
보고픈 이들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가끔씩 추억속의 모습들이 있다는 것이
한없이 수줍기만해서 손 한 번 마주치지 못하고
예쁜 마음만 주고 받았던 그기억들이 삶의 저편에서
미소지을때 어느곳 어디에서 만나지기라도 한다면
너무나 반가움에 함박웃음
보여줄 것이라는 생각에 입가에 햇살같은 미소
한 줌 짓게하고 생명을 요동치게 하는
아침의 문설주에 기대어 섰습니다.
내 삶의 생각의 모티브가
항상 긍정으로 열려 있다면 아름다움이,
행복이 언제나 넘쳐날거라는 생각을 놓아봅니다.
지금까지 지나온 삶을 되돌아 볼 때
내가 사랑받으며 살아왔음은
그만큼 그사람에게 사랑을 베풀은 것입니다.
내가 주는 사랑이 온전함은
순수한 것이어야만 합니다.
그저 궁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마음을 열어 작은
기쁨 한 줌 주면 그마음은 시간을 따라 한없는
자애로움으로 커져갑니다.
마음에 사소한 것이든 욕심을 비우면
정말로 넉넉하고 따스한 마음이 스며듭니다.
사람들은 세상이 험난하고 각박하다고들 야단입니다.
그곳에 자신도 한 몫을 하고 있으면서
잊고 살지는 않은지 조용히
나의 거울을 들여다 보아야 겠습니다.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이 세상이 행복할 수 도 불행할 수 도
이슬방울에 빛나는 영롱한 아름다움일 수 도 있습니다.
어렵다고, 힘든다는..말
가끔씩만 사용하기로 해요.
삶은
내가 가진 사랑 만큼 꼭 그만큼의 모습이니까요.
오늘 하루
내 주위를 한 번 둘러 보세요
나의 사랑을 간절히 바라는..
나로 인하여 행복해할 사람이 꼭 있을거예요.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적시는
고운날들 되시옵소서!
당신으로 인하여 내 마음밭엔
기쁨의 꽃,
사랑의 꽃,
행복의 꽃이 가득 피웠습니다.
휴~~~우 날려 보냅니다.
그향기 맡으면
장미꽃에 답장 주셔도 좋습니다.
벌써
우체부아저씨 여름바람에게 부탁해 놓았거든요.
부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