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와 시

보고 싶어 하는 만큼

2747 2007. 8. 22. 18:00

                                  

 

   보고 싶어 하는 만큼

                                                                            
그 사람을 볼 수 있다면
잠을 자지 않고라도
보고 싶어 하겠다.

그리워하는 만큼
그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밥을 먹지 않고라도
그리워하겠다.

사랑하는 만큼
그 사람도 날 사랑한다면
숨을 쉬지 않고라도
사랑만 하겠다.

잠 못 들게 보고 싶고
먹지 못하게 그립고
죽을 만큼 사랑하는 것이
그대를 향한 내 전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