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

중성화 수술은 예방접종과 마찬가지로 애견의 건강을 돌보는 아주 중요한 방법입니다.

⊙ 암캐의 중성화 수술
▶난소와 자궁을 제거한 경우, 발정을 하지 않습니다.
▶발정기에 흥분이나 출혈로 인해 지져분해지는 위생상의 문제가 없어집니다.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기 쉬운 생식기 질환(자궁 축농증, 유방암, 난소 종양 등)을 예방합니다.

⊙수캐의 중성화 수술
▶온순해 집니다 - 성적욕구가 해소되지 못하는 스트레스는 식욕부진, 난폭함, 공격적인 성격변화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자위 행위를 줄여줍니다 - 사람의 팔과 다리 인형 등에 올라타지 않습니다. 심하게 짖는 경우에 치료법중의 하나입니다
▶여러가지 생식기 질환(전립선염, 고환암 등)을 예방합니다.

물음 : 중성화 수술로 애견이 우울해지거나 극단적인 성격 변화를 가져온다는데?

답 : 오히려 발정이나 성적인 본능이 없어져 성격이 온순해지며 쉽게 흥분하는 일이 줄어듭니다.
특히 어렸을 때 중성화 시키면 남을 이유없이 공격하거나 지나친 활동, 심하게 짖는 것, 나쁜배뇨 습관, 그 외 성과 관련된 행동문제를 예방할수 있습니다.

물음 : 건강을 위해 한번쯤 출산 시키는 편이 좋다는데?

답 : 새 생명의 탄생은 주인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이지만 건강과 연관된다는 말은 전혀 의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오히려 암컷의 난소와 자궁을 제거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생후 6~8개월령으로 첫발정직전입니다. 수컷의 경우도 성성숙 전인 6~8개월령이 수술시기로 권장됩니다.

물음 : 중성화 수술은 너무 비인간적인 행위가 아닙니까?

답 : 단순한 본능적인 행위일 뿐 그 이상은 아닙니다. 발정난 암컷이 원치 않는 임신이 되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수컷의 경우 발정난 암컷을 찾아 가출하여 집을 잃거나 다른 개에게 물리기도 하며 교통 사고를 당하여 생명을 위협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국,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