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편지

그에겐 바람이라는

2747 2007. 9. 15. 09:41

 

 

그런데 변화란 내용(內容)보다는
시점(時點)이 더 중요함은
변신의 기회는 평온할 때 오는 것이 아니라,
태풍의 위기(危機)를 통해 찾아옴을
알고 대처함으로 선택해야하기 때문이다.

독수리가 다른 새와 다른 점은
날개 짓으로 날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바람이 불 때
다만 바람 속에 들어가 떠 있으면서
목표를 향해 정진(精進)한다는 점이다.
그에겐 바람이라는 위기가 기회였던 것이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는 그 순간까지
얼마나 많은 바람을 만나는가.
허나 신은 그 위기를 통해 찾아오신다.
그러므로 선택의 때를 바로 알고 늘 준비해야 한다.

사람에 따라 위기가 될 수도 있고,
오히려 변화를 통한 축복의 기회가 될 수도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당신의 축복은
반드시 변화(變化)를 통해
찾아온다는 점이다.


내가 가만히 있든 변신 하든지
어차피 인생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D로 가고 있기에 그 D가 무덤이 아니라
하늘이 되도록 변신해야만 한다.

생각이 변하면 말이 변하고
말이 변하면 행동이, 행동은 습관을
습관을 인생이 바꾸어 놓는다.

변하지 않으면 아무런 기회(機會)도 없다.
이제 변화된 세상만 바라보았던
자신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적극적인 사람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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