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편지

그리운 이여

2747 2007. 9. 15. 21:38

 

 

 

 

 

그리운 이여

 

                                         글/書林-이병숙

 

 

내 마음의 호수에

 마음 실어

당신께 내 사랑 전합니다

 

내 사는 동안에

당신은 언제나

내 마음안에 계실 것입니다

 

내 사랑하는 마음

고백 한번 하지 못한

아픈 사랑이 될지라도

나는 당신을 사랑하며

 

내 사랑 호수만큼 넓지는 못해도

내 사랑 바다처럼 깊지는 못해도

작은 마음

아주 조그만 사랑일지라도 

 

내 마음의 주인되어 

 찾아올 때까지

약속 없는 사랑

그 사랑을

마음으로  기다리며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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