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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에 파랗게 물든 마음이.. 물가에 섰습니다..
궁금한 마음에.. 종이배 하나 접어서 띄워 봅니다
모퉁이를 돌기 전에 사라지는.. 알 수 없는 당신마음을 닮았습니다..
그립다 말하기 전에 먼저 흐른 눈물이.. 강물에 떨어집니다..
궁금한 마음에.. 흐르는 강물이 되어 달려 갑니다..
당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돌아서는.. 발길 가득 물이 고입니다..
당신이 빛나는 사랑이라면.. 저는 그 빛을 품고픈 강물입니다..
당신이 부서진 사랑이라면 저는 당신을 품고사는 희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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