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편지

그대 때문에

2747 2007. 9. 2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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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때문에

나 자신을 포기 할 수 없으며

또 그대 자신을 포기하는 것도 원치 않습니다.

 

        

 


그대 때문에

내 삶의 목표를 바꿀 수도 없으며

또 그대의 삶의 목표를 바꾸는 것도 원치 않습니다.

 

 

 


그대를 위해, 우리를 위해,

그대와 내가 만드는 우리 사랑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친구가 되어 주고, 동료가 되어 주고,

연인이 되어 주는 것입니다.

 

 

 

 

시간과 공간을 함께하는 사람으로서

위안을 주고, 의지가 되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사랑이란 두 사람이 함께

베푸는 것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니까요.

 

 

 

                    

이렇게 두 사람의 사랑이 안정되고 확고해져야만

우리 마음과 영혼에 평화를 가져다 주고

이렇게 해야만 모든 사랑의 활력은

두 사람의 진정한 사랑을 위해

쓰여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대의 자유로운 선택에 의해서

그대 역시도 이런 사랑의 유대 관계를 맺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유대감이란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사랑은

전 우주의 에너지입니다.

그것은 아주 깊은 이해와 강한 힘을 필요로 하며

하나로 합쳐질 수 있고 분리될 수 있으면서도

또 서로 겹쳐질 수 있는 사랑의 약속,

목적과 목표의 공약 같은 것이며

우리 두 사람에게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그 어떤 것도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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