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편지

예전에

2747 2007. 9. 23. 22:40

    

      살아가다

      문득 그리운 것이 있습니다..

       

      그 모든 그리움은

      결국 고향으로 이어집니다..

       

      예전에

      그렇게 싫었던 냄새가

       

      이젠

      가슴을 파고드는

      그리운 향기가 되는 것도..

       

      저마다 고향을

      저 편에 두고온 까닭입니다..

       

      고향같은

      플은 정겨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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