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스크랩] 비처럼 별처럼

2747 2007. 9. 28. 10:33
    비에젖은 내 마음
    비가되어 나 그대 가슴에 스며 들수있다면.
    .
    어둠은 또 다시 내가슴에 찾아들고
    어둠과 나만의 시간속에서
    상상하며 나 그대를 불러봅니다. .
    그대에 가슴에 살포시 고개를 뭇어 버리고
    시간도 멈추고 그대와 나만에 공간속에서
    비처럼 촉촉하게 스며들어
    .
    그리움도 버리고 보고픔도 버리고
    달님과 별님이 친구인것 처럼
    .
    나 또한
    당신과 친구가 되어
    반짝이는 하늘의 저 별들보다
    고운 사랑을 나누고 싶은 이시간
    .
    풀벌레는 왜 저리도 우는지.!
    내가슴까지 울게하네요
    누구를 부르는 소리일까요
      내가 그대를 부르듯 저들도
      그리움을 부르는 소리 같아서..
      
    
    
    출처 : 쌀눈님 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샘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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