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스크랩] 가질수 없는 사랑...

2747 2007. 9. 29. 16:30


생각하면

가슴 한켠이 시리도록

아파 오는데...

 

너를 가졌다 생각하면서도

가지지 못하는 것은

내 마음 속에만

너를 둘수없는 까닭이겠지.

 

나 에게 너는

언제나 떠나는 사람이고

너 에게 나는

말없이 기다리는 사람이니까...

 

서럽도록 흐르는 눈물을

보여서도 안되겠지.

이렇게 보고파 하는 마음

들켜서도 안되겠지...

 

아프면서도 보내지 못하는

내 마음 속에 너는

오늘도 내 마음 한켠을

쓸고 지나가는 칼날같은 바람이다.

출처 : 광양...플래닛.....환영합니다...^^*
글쓴이 : 광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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