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호박·가지 오가리 떡 볶음 ●
재료 ∥ 떡(떡볶이용) 300g, 쇠고기(우둔살) 100g, 애호박 오가리 20g(12~13개), 가지 오가리 10g(10개), 피망·붉은 피망 ½개씩, 느타리버섯 ½팩, 양파 ¼개, 통깨 약간
떡 밑간 ∥ 간장 2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양념장 ∥ 간장 2큰술, 설탕 1½큰술, 다진 파·참기름 1큰술씩, 다진 마늘·깨소금 ½큰술씩,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준비하세요
① 애호박 오가리와 가지 오가리는 찬물에 담가 부드럽게 불린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다.
② 떡은 7㎝ 길이로 썬 뒤 끓는 물에 말랑하게 삶아 밑간에 버무린다.
③ 쇠고기는 곱게 채 썬다.
④ 분량의 재료를 한데 섞어 양념장을 만든 뒤 1큰술 덜어 쇠고기에 버무린다.
⑤ 양파와 피망, 붉은 피망은 4㎝ 길이로 채 썰고 느타리버섯은 가닥을 나눈다.
이렇게 만드세요
① 달군 팬에 먼저 쇠고기와 양파를 넣고 볶다가 느타리버섯을 넣고 볶는다.
② ①에 육즙이 배어 나오면 떡과 애호박 오가리, 가지 오가리를 넣은 뒤 양념장을 넣고 고루 버무려 볶는다.
③ 간이 배면 피망, 붉은 피망을 넣고 고루 버무린 뒤 통깨를 뿌린다.
● 무말랭이 진미채 엿 장조림 ●
재료 ∥ 무말랭이 한 줌, 진미채 50g, 마른 고춧잎 10g, 통깨·참기름 1큰술씩, 실고추 약간
조림장 ∥ 간장 3큰술, 조청 2큰술, 고추장·멸치 액젓·설탕·고운 고춧가루·다진 마늘·청주 1큰술씩
이렇게 준비하세요
① 무말랭이는 찬물에 재빨리 헹궈 물기를 꼭 짠다.
② 진미채는 5㎝ 길이로 자른 뒤 체에 넣고 털어 잔 먼지를 제거한다.
③ 마른 고춧잎은 찬물에 담가 부드럽게 불린 뒤 끓는 물에 데쳐 식힌다.
④ 분량의 재료를 합해 양념장을 만든다.
이렇게 만드세요
① 냄비에 양념장을 붓고 중간 불에 올려 은근하게 자글자글 끓인다.
② ①에 무말랭이를 넣고 고루 버무린 뒤 진미 채와 고춧잎을 넣는다.
③ 색과 간이 고루 배면 참기름을 두르고 통깨와 실고추를 뿌려 섞는다.
Tip 껍질에 영양이 많은 무는 9월말~10월에 단맛이 드는데, 이 때 채반에 널어 꼬들꼬들할 때까지 말린다. 소금이나 설탕을 약간 뿌려서 말리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고, 수분이 많이 빠져서 질겅거리는 것도 막을 수 있다. 무말랭이는 20~30분 정도만 불려야 쫄깃함이 살아 있다.
● 토란대 쇠고기 장조림 ●
재료 ∥ 토란대 20g, 쇠고기(홍두깨) 300g, 꽈리고추 10개, 대파 1뿌리, 통깨 약간
조림장 ∥ 간장 ½컵, 설탕 ¼컵, 청주 2큰술, 생강 1쪽, 마른 고추 1개, 육수(쇠고기 삶은 물) 2컵
이렇게 준비하세요
① 토란대는 억센 줄기를 벗겨 물에 헹군 뒤 적당한 길이로 썰어 채반에 꾸덕하게 말린다.
② 말린 토란대는 찬물에 담가 부드럽게 불린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③ 쇠고기는 덩어리째 찬물에 담가 1~2시간 핏물을 뺀다.
④ 끓는 물에 대파를 넣어 향을 우리고 쇠고기를 함께 넣어 삶은 뒤 체에 육수를 거른다.
⑤ 꽈리고추는 잘 씻어 꼭지를 따고 이쑤시개로 잔 구멍을 뚫는다.
⑥ 분량의 재료를 합해 조림장을 만든다.
이렇게 만드세요
① 분량의 조림장을 냄비에 붓고 한소끔 끓인 뒤 쇠고기를 넣고 중간 불로 줄여 조린다.
② 쇠고기에 간장색이 배면 토란대를 넣고 간이 고루 배게 뒤적이며 조린다.
③ ②의 조림장이 ⅓정도 줄면 꽈리고추를 넣고 고루 뒤적인 뒤 통깨를 뿌린다.
● 말린 표고버섯 된장 튀김 ●
재료 ∥ 말린 표고버섯 15~20개, 녹말가루 3큰술, 피망·붉은 피망 약간씩, 튀김 기름 적당량
말린 표고버섯 밑간 ∥ 된장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½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준비하세요
① 말린 표고버섯은 찬물에 불린 뒤 물기를 꼭 짜 한입 크기로 자른다.
② ①을 밑간 양념으로 조물조물 무친다.
③ 피망과 붉은 피망은 잘게 다진다.
이렇게 만드세요
① 볼에 말린 표고버섯을 넣고 녹말가루를 부어 고루 묻힌다.
② ①을 170℃의 기름에 바삭하게 튀긴다.
Tip 표고버섯은 기둥과 갓을 떼고 말려야 곰팡이가 피지 않고 빨리 말릴 수 있다. 떼어 낸 기둥은 국물을 내거나, 조림이나 찌개에 사용하고 갓만 말려 반찬에 활용한다. 하루 정도 말리면 적당히 꾸덕해지는데 말린 뒤에는 건냉한 곳에 보관한다. 물기를 꼭 짜야 간이 잘 배고 튀겼을 때에도 쫄깃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