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요리

[스크랩] 봄나물

2747 2007. 10. 6. 14:33

1.냉이     

야채 중에서 단백질이 가장 많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고 춘곤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끓여도 파괴되지 않는 무기질이 있고, 비타민A 또한 풍부하다. 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눈과 장의 건강을 돕고,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다.

 

2.달래    

비타민C와 칼슘이 많아 빈혈과 동백경화에 좋다. 비티민C의 파괴를 막기 위해 식초를 곁들이면 파괴 시간을 연장시켜 준다. 불면증, 장염, 위염과 자궁 출혈, 월경 불순에 좋다.

 

3.두릅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C가 많다. 혈액순환을 돕고 피로회복에 좋다. 살짝 데친 후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야 비타민이 파괴 되지 않는다.

 

4.쑥    

비타민A와 C, 무기질이 아주 많다. 신경통, 감기 예방과 치료, 해열, 해독, 구취, 혈압 강화, 복통에 효과 있다. 옜 사람들은 쑥을 넣은 복대를 만들어 배를 두드리기도 했다.

 

 


취나물 - 혈액순환과 두통에 효과가 있으며 목소리가 갈라지거나 몸이 아플 때 좋다.


머위 - 유럽에서 탁월한 항암 치료약으로 인정. 암환자들의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머위는 잎을 따 버리고 잎자루를 삶아서 물에 담가 아릿한 맛을 우려낸 후 껍질을 벗겨낸다.


돋나물 - 간염, 황달, 간경변증같은 간질환에 좋다.

 


참취 - 혈액순환 촉진, 소염작용


더덕 - 기침, 가래, 감기, 숨가쁜데 효능.

 

여름더위에 강해지는 [씀바귀](고들빼기)

봄철 입맛이 없을때 새콤하게 무쳐 먹으면 식욕증진에 좋다. 또 위장을 튼튼하게 해 소화기능을 좋게 하는 특징이 있으며, 옛 어른들은 이른 봄에 씀바귀 나물을 먹으면 그해 여름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했다. 고들빼기르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는 씀바귀는 열병이나 속병에 좋고 얼굴과 눈동자의 누런기를 없애는 데도 효과가 있다.


 

◆나만의 노하우◆

맛이 잘 어울리는 나물 궁합
당뇨병은 적은 양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매끼 식탁에 세 가지 이상의 나물 요리를 올렸다. 나물을 계속 먹으면 질리게 마련이므로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고 그 맛도 잘 어울려 같이 먹으면 미각적으로 상승되는 재료들을 묶어 요리하였다.

1. 두릅+달래+버섯
두릅은 혈당 강하 작용이 있어 혈당치가 높은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 쌉사래한 맛이 입맛을 돋워준다. 달래는 다소 매콤한 맛이 난다. 여기에 버섯을 곁들여 같이 먹으면 전체적으로 맛이 조금씩 부드러워지며 달콤해진다.

2. 돗나물+달래+버섯
돗나물은 풋내가 나서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 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아주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미나리, 참나물과 같이 향이 좋은 나물과 같이 먹으면 풋내가 많이 나지 않아서 돗나물을 많이 먹을 수 있다.

3. 냉이+취나물+머위
냉이와 취나물은 향이 다소 강한 편이지만 누구나 무난하게 좋아하는 나물이기도 하다. 머위는 약간 쌉살한 맛이 나는데 냉이에 단맛이 있어 같이 먹으면 쓴맛이 줄어들어 먹기가 수월해진다.



장염-고사리,씀바귀,참취
장을 튼튼하게 하는 천연 자양강장제들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완화.

빈혈-돗나물,달래,도라지
어혈을 풀어주고 피를 맑게 하며 예부터 어지럼증에 쓰인 약재.

기관지염-냉이,더덕,머위
폐렴,천식 등에 효과가 있으며 가래를 없애주는 거담 및 해독 기능.

위장병-토란줄기,냉이,두릅
탄수화물과 지방의 대사를 촉진해 소화에 도움을 주고 위벽을 보호해 속쓰림에 효과적.

생리통-쑥,달래
몸이 냉한 여자에게 좋으며 자궁 이상으로 인한 출혈에도 효과적.

변비-봄동,삼백초
섬유질이 풍부해 정장 작용을 도와주며 변비는 물론 숙변까지 해소.

혈액순환-풋마늘,돗나물,두릅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혈액순환 촉진.

아토피-신선초,감잎
신선초는 게르마늄의 함량이 높아 피부병에 효과적이며 감잎은 화학적 유독 물질을 해소.


출처 : 10월의 별...
글쓴이 : 얼음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