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와 시

♧ 삶의 향기 ♧

2747 2007. 11. 3. 20:40






    ♣ 삶의 향기 ♣




    사람에게는
    불꽃같이 타오르는 사랑도 필요하겠지만,
    커피 향처럼
    은은히 퍼지는 우정도 너무나 소중하니까 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부부조차도 ,
    늙어서 차를 마시며 세상이야기를 나눌 상대가 되어 줄 때서야
    비로소 그 사랑을 완성하는 것은 아닐까.
    삶이란.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귀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나는,
    더 많은 친구들과 따뜻한 우정을 나누고 싶은 소망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그 대상이
    남자이든 여자이든 심지어 남편이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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