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와 시

[스크랩] 맘을 흔드는 사랑

2747 2007. 11. 11. 16:00
 

맘을 흔드는 사랑 한숨에 들어와 간간 튀어 가쁘고 내처 달아올라 가슴에 불붙어서 잦아들 줄 모르고 치솟는 바람에 눈에 불이 켜지고 감을 새도 없이 밤낮으로 애다는 속 행여 지나치면, 사랑은 자칫 열렬한 마음을 앞뒤 없이 흔들어서 걷잡기 어려운 미움으로 닫지요. 사랑이라 옭매려는 맘은 사랑에 휘둘리고 사랑을 잃습니다. 孤影 배 명 숙 淑裵印明 071030

출처 : 하늘 그리고 바다, 孤影
글쓴이 : 고 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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