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편지

사랑하는 만큼

2747 2008. 1. 5. 12:41

 

 

사랑하는 만큼

/ 架痕 김철현

보고 싶어 하는 만큼
그 사람을 볼 수 있다면
잠을 자지 않고라도
보고 싶어 하겠다.

그리워하는 만큼
그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밥을 먹지 않고라도
그리워하겠다.

사랑하는 만큼
그 사람도 날 사랑한다면
숨을 쉬지 않고라도
사랑만 하겠다.

잠 못 들게 보고 싶고
먹지 못하게 그립고
죽을 만큼 사랑하는 것이
그대를 향한 내 전부이다

'가을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내 준것도 사랑이고  (0) 2008.01.05
상처를 사랑하는 사람  (0) 2008.01.05
가을안에서 우리 사랑은  (0) 2007.12.20
첫눈 내리는 밤  (0) 2007.12.02
떠나는 사람-아름다운 너에게  (0) 2007.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