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피부

마법 같은 화이트 메이크업

2747 2008. 2. 12. 10:13

마법 같은 화이트 메이크업

 

춥지만 새하얀 눈을 자주 만날 수 있어 행복한 1월. 눈이 가진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메이크업에 활용해 볼 순 없을까?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얼굴 가득 화사함을 전해주는 6가지 마법 같은 화이트 메이크업을 만나보자.
마법 같은 화이트 메이크업
over the snow
 

1. white wings
T존과 눈 아래, 턱처럼 돌출된 부위에 화이트 파우더를 발라 하이라이트를 주고, 눈두덩과 입술 중앙에 화이트 아이섀도를 톡톡 두드린다. 이어서 눈꼬리 쪽에 깃털같이 길고 흰 눈썹이 붙어있는 인조 속눈썹을 붙인 다음, 핑크 피치 계열의 블러셔로 발그레한 볼을 연출하면 사랑스러운 화이트 메이크업 완성.
티셔츠는 랄트라모다. 팬티는 우먼시크릿. 목도리와 모자는 꼼빠니아 이탈리아나. 양말은 에디터소장품.

2. shimmer shade
라이트 골드와 브론즈 컬러 아이섀도를 눈두덩에 자연스럽게 펴 바른 뒤 화이트 아이펜슬로 눈머리와 언더라인을 환하게 밝혀준다. 그리고 부분 속눈썹을 언더라인에 일정한 간격으로 붙이고 연한 오렌지빛 블러셔와 핑크 립글로스로 마무리하면 생기 있으면서도 신비한 분위기가 한층 살아날 것.
흰색 셔츠는 비터앤스위트. 스팽글 베스트는 아트.

3. blue+white eyes
좀더 쿨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땐 블루 컬러 아이라이너와 화이트 아이 펜슬을 함께 사용해 본다. 먼저 시머링한 느낌의 화이트 아이섀도를 눈두덩에 엷게 펴 바른 후 리퀴드 타입의 블루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가늘고 진한 아이라인을 그린다. 그런 다음 눈 머리와 언더라인에 화이트 펜슬로 하이라이트를 주는 것.
원피스는 비터앤스위트. 퍼 베스트는 레니본. 귀마개는 악세서라이즈. 반지는 스와로브스키.

4. glittering lash
희고 고운 피부를 가진 걸들이라면 글리터 마스카라와 레드 립스틱을 활용해보는 것이 좋다. 즉 쌍꺼풀 라인 안쪽에 핑크펄이 함유된 화이트 아이섀도를 가볍게 펴 바른 뒤, 속눈썹 끝부분에 글리터 마스카라를 발라주는 것. 그런 다음 글로시한 느낌의 레드 립스틱을 입술에 선명하고 깔끔하게 발라 마무리.
슬리스브리스는 티에스이. 니트 카디건은 쎄세이. 목걸이는 스와로브스키. 머리에 쓴 퍼 목도리는 에스알존.

5. ice face
평소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즐기고 있다면 투명하고 맑은 피부톤을 강조하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먼저 파운데이션에 리퀴드 시머를 섞어서 피부에 골고루 바른 후 눈 아래부터 관자놀이 부분까지 화이트 시머 아이섀도를 넓게 펴 바른다. 그리고 나서 블랙 마스카라와 레드 립글로스로 생생한 느낌을 더해주는 것.
원피스는 제인 by 제인송. 진주 목걸이는 레니본.

6. mystery colors
이번 시즌 랑콤에서 선보인 특별한 아이 메이크업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요령은 ‘루씨 아이즈’에 내장된 레인보우 빛 화이트 컬러 섀도를 눈두덩과 언더라인에 넓게 펴 바른 다음, 레이 오브 퍼플 라이트 컬러를 눈 머리 부분에 레이어링하는 것. 그리고 입술에 투명하고 촉촉한 광택을 전해주는 ‘컬러 피버 글로스’를 바르면 끝!
슬리브리스는 쥬시꾸뛰르. 니트 카디건은 봄벅스엠무어. 목걸이는 스와로브스키. 반지는 옥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