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그대, 아시나요..

2747 2008. 3. 7. 17:47

 

 

 

 

그대, 아시나요..


먼 곳에 그대 있어도,
나는 늘 그대를 바라보네요

길고 오랜 그리움,
그 못된 것은
내 안에서 지치지도 않지요

홀로 더욱 외로운,
오늘 같은 날에는

그래서,
내 가장 깊은 곳에
그대가 있다는 걸 알았답니다

이제, 그대를 향한
막다른 길목에서
돌아 설 수도 없네요

아, 내 깊은 절정(絶頂)의
이 숨 막히는 일방통행을

그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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