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사랑의 말

2747 2008. 3. 11. 13:35

 
사랑의 말 / 김남조 사랑은 말 하지 않는 말 아침에 단잠을 깨우듯 눈부셔 못견딘 사랑 하나 입술 없는 영혼 안에 집을 지어 대문 중문 다 지나는 맨 뒷방 병풍 너메 숨어사네. 옛 동양의 조각달과 금빛 수실 두르는 별들처럼 생각만이 깊고 말 하지 않는 말 사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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