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당신이 참 좋습니다

2747 2008. 3. 15. 20:06

당신이 참 좋습니다. / 안 성란 당신을 생각하면 웃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서로 마주 보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두 손 잡은 손길이 따뜻해서 이 세상 태어난 걸 감사하다 여기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사람이 되어서 혼자 만든 인생놀이 보다 우리가 만들어 가는 흔들리는 작은 그네라 해도 당신과 함께 앉아 있으니 아무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바람이 불면 바람의 향기를 만들어 내고 비가 오면 싱그러운 이슬빛이 되어서 새로운 세상을 만끽하는 즐거움이 있어 당신이 참 좋습니다. 당신을 알기 전에는 아픈 눈물을 흘렸다면 당신을 알고난 후 행복한 눈물을 흘릴 수 있고 한 사람을 위해서 울수 있고 웃을 수 있어서 당신이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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