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잔별들 틈에

2747 2008. 6. 4. 09:04

 

 

 

      하얗게 피어오른 안갯속 잔잔히 비치어주는 잔별들 틈에 유난히 크고 빛나는 별이여 그윽한 눈가에 미소 지음 그대에 넘치는 매력 포인트 그리움 가슴에 안고
      까만 밤 하얗게 지새울 그대여
      내 진정 당신을 더 사랑 합니다 말이 없는 번뇌를 물리치느라 나의 어우러진 작은 마음이 힘들어질 때 당신의 따듯한 가슴이 나를 반기며 안아 주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랑 차가워진 내 가슴이 온기를 느끼고 내가 바라는 사랑을 당신께 받았습니다 이제는 떠나 보내지 않으리 나의 당신이기에 세월이 저물어져 보이지 않는 그날까지 당신을 사랑 하렵니다 새 샘처럼 맑은 생각과 아랫목처럼 따스한 마음으로 그대와 나는 중년에 사랑을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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