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스크랩] 그리운 얼굴로

2747 2009. 4. 11. 16:07

 

 

그리운 얼굴로 / 淸 河장 지현 행운이 찾아온다고 네 입 크로버를 찾아 풀밭을 뒤지다 파란 이파리 완성 수의 네 잎을 찾았을 때의 희열 성취감에 소리치던 추억의 그림자 책갈피를 채웠어도 희망의 날개를 채 펴보지 못한 잊힌 얼굴 그립듯이 다 부질 없는 것이어도 위안을 찾는 마음의 정화인 것을 아직도 잊을 수 없어 상념 속에 그 얼굴이 떠올라 추억을 돌아보는 아름다운 길에 그녀는 없었어라

 

 

 

 


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
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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