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스크랩] 내 마음의 한 사람

2747 2009. 5. 13. 18:15

 

 

 

 


        
      내 마음의 한 사람 
      시 이효녕 
      목숨처럼 간직해 온 
      사랑의 추억 
      촛불이 익어 가는 밤이면 
      사색의 언저리 맴도네 
      무너진 세월 속에 접힌 가슴 
      그 누가 내 추억을 꺼내 
      들여다보는 것일까 
      내 마음의 찾아들어 
      추억을 꺼내는 사람은 
      내 가슴에 언제나 
      구름으로 떠도는 
      오직 그대 한 사람 
      

 

 

 

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
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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