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다가오면 나는 다시 한걸음 뒤로 물러서며 사랑을 기피했어요 난 지쳤으니까 사람이 두려웠으니까
그대를 쉽게 사랑하지 않았던 것임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난 그대를 쉽게 지울 수는 없었어요 그늘이 있던 그대를 운명처럼 사랑했습니다 내가 그늘의 아픔을 알기에 그대의 그늘에서 마지막처럼 쉬고 싶었어요
내가 정말 잊어주길 바란다면, 그대가 지금보다 더 많이 행복해졌으면 해요 이별도 운명처럼 받아들고서 그대가 가장 햇빛처럼 빛이 날 때 잡고 있던 그리움을,
거기서 놓아줄게요.
|
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
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
메모 :
'나에 사랑 이별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우리 손을 놓치 말아요 (0) | 2009.09.09 |
---|---|
[스크랩] 그대가 있는 풍경 (0) | 2009.08.27 |
[스크랩] 그 사람이 바로 내 사랑 (0) | 2009.07.20 |
[스크랩] 그래도 사랑하기 때문이다 (0) | 2009.07.20 |
[스크랩] 그대만 사랑하겠습니다 (0) | 2009.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