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시

[스크랩] 그리움 하나 내려놓았습니다

2747 2009. 9. 29. 13:14

 

 

 

 

 

★~그리움 하나 내려놓았습니다~★

 

내 가슴에 뿌리채 깊이 박혀있던

그리움 하나 내려 놓았습니다

 

많이 아파하고 많이 울어야했던

그리움 하나 내려 놓았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편지를 보냈지만

언제나 메아리로 돌아올뿐

오지않는 사랑을 내려 놓았습니다

 

한 없이 그대에 사랑 곁으로

시도 때도 없이 달려가 사랑을

속삭이는 그대 보면서 내려 놓았습니다

 

그 사랑도 부정 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부족함이 많은 여자라 다가설수 없었습니다

아픈 사랑 이제는 하지 않을겁니다

 

이 모든 아픔 제 탓입니다

처음 만나 사랑으로 시작해서

마지막 사랑으로 막을 내리려 합니다

 

그대에 사랑이 행복하고

영원한 사랑이길 소원하며

그리움도 기다림도 사랑도 내려놓으렵니다

 

그대를 만나더라도 스치듯 지나가려합니다

 

글/하늘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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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
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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