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를 뻔 했습니다 아주 살갑게 건들고 지나가는 그대를 그냥 지나칠 뻔 했습니다 너무도 다른 모습에 내 눈이 먼저 실망을 하고 눈을 돌리며 사랑을 찾으러 갔습니다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너무도 좋은 것을 가슴에 안겨 주었습니다 그것이 이 가을날 비밀이 되어서 영혼을 보고 있는 여자가 파란 하늘 아래서 미소짓고 있습니다
|
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
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
메모 :
'비 그리고 내마음에슬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사랑은 모닥불 (0) | 2009.10.27 |
---|---|
[스크랩] 하루를 이런 마음으로 (0) | 2009.10.08 |
[스크랩] 그리운 사람 (0) | 2009.10.01 |
[스크랩] 비오는 날이면 (0) | 2009.10.01 |
[스크랩] 비에 젖어도 당신과 함께라면.. (0) | 2009.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