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사랑 이별 글

[스크랩] 눈물이 흐르는 시간 사이로

2747 2009. 11. 7. 11:40

 

 

 

 

 

 

 

    눈물이 흐르는 시간 사이로 麗松 이상원 그대 그림자를 안고 새벽이 올 때까지 시간은 지나가는 바람이 된다 빈 마음으로 바라고 비어야만 가득해지는 사랑 한없는 기다림으로 허전한 가슴은 한가락 바람에도 눈시울을 적신다 아름다운 우리 인연 눈물이 흐르는 시간 사이로 낮 달로 떠 있다가 지워 질 인연이라 해도 심장이 썩어 문드러져 다 타버리고 한 줌의 재로 남는다 해도 내 눈물의 기억은 헛되지 않은 눈물로 천 년을 위로받을 영혼으로 남을 것이다
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
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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