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와 시

[스크랩] 가을 나그네...♡|

2747 2009. 11. 16. 22:26

 

 

 

 

 

 

 

가을 나그네 / 소리새

 

난 낙엽이 지는 날은
난 꽃잎이 지는 날은
난 그리워지네요.
님과 사랑의 밤!

난 낙엽이 흩어진 날
난 꽃잎이 흩어진 날
난 사랑이 흩어진 날
이 길을 가야 하나....


사랑이 흐르던 길
바람이 불어 오면,
가을에 지친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

난 은하의 별 내리면
난 이 밤이 깊어가면
난 가을이 다해가면
추억에 웁니다.

낙엽이 흩어진 길
찬비가 내려오면
가을을 앓는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

난 은하의 별 내리면
난 이 밤이 깊어가면,
난 가을이 다해가면

 

 

 

 

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
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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