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 이대로
우리 사랑해도 될까요?
그리움은 빗줄기를 타고 내 두볼 위를 질주합니다..
어떤 한 사람 내 가슴에 노크도 없이 들어와 문신이 되어 박혔습니다..
아주 오래 전 부터 다가오던 그 사람 따스한 온기 품고 고운 향내음으로 물안개 같은 그리움 몰고 와 내 심장에 불을 지폈습니다..
네 눈속에 빛나는 사랑만 있다면 둘이 손잡고 들어앉을 가슴만 있다면 그저 그냥 이대로도 좋겠습니다..
우리 시작해야 하나요?
사랑이라는 인연으로 성큼성큼 다가와 훈훈한 열기 내뿜는 한 사람 이 아름다운 가슴으로 포근히 안아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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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
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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