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리고 내마음에슬픔

[스크랩] 서운함과 사랑

2747 2009. 12. 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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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함과 사랑

사랑하는 이가
내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서운하게 할 때는
말을 접어 두고 하늘의 별을 보라.


별들도 가끔은 서로 어긋나겠지.


서운하다고 즉시 화를 내는 것은
어리석은 일임을 별들도 안다.


- 이해인의 시 <사랑할 땐 별이 되고> 중에서 -

*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서운하게 하면 더 쉽게 화를 내곤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서운함을

사랑하는 사람이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기쁨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사랑입니다

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
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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