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리고 내마음에슬픔

[스크랩] 그냥 보고만 싶어

2747 2010. 3. 8. 18:41

 

 

 

 

 

 

 

 

그냥 보고만 싶어 / 바이올릿

 

 

왜 아픈

줄 알아 왜 그리운 줄 알아요

모두다 당신때문이야 바보

처럼..

 

그칠 줄

모르고 눈물은 흐르고 있는데

딸꾹질처럼 멈추지를 않는

그리움..

 

다 당신

때문이야 흐릿한 창문에 그대

이름을 썼다가 하트를 그려

넣었다..

 

이내

지워버리는 비 내리는 당신의

전부일 수 없어 허탈할 수

밖에..

 

없는 날

보고싶어 어떤 말도 필요없이

당신이 너무나 그냥 보고만

싶어..

 

 

 

 

 

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
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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