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밀려오는 그리움

2747 2012. 8. 24. 21:17

 

 

 

 

 

밀려오는 그리움/ 水香 김화란
밀물처럼
밀려드는 그리움에
말없이 파란 바다를 바라봅니다
파도와 함께 오는
그대 그리움에
나의 가슴은 찬바람이 일고
바람결에
불어오는 그리움이
내 몸을 눈물로 젖게 합니다.
나의 마음을
그대에게 준 것이
이리도 큰 줄 몰랐습니다.
그리운 그대여!
나를 단 한 번만이라도
그대의 품 안에 안아주신다면
그리움의 아픔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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