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고독 - 이해인

2747 2012. 8. 24. 21:34

 

 

 

 

 
      고독 - 이해인
누군가를 처음으로 사랑하기 시작할 땐
차고 넘치도록 많은 말을 하지만
연륜과 깊이를 더해갈수록
말은 차츰 줄어들고
조금은 물러나서
고독을 즐길 줄도 아는
하나의 섬이 된다

 

 

 

 

 

'여인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움은 눈처럼 쌓이고  (0) 2012.09.03
아픔 속에 사랑은 아름답습니다  (0) 2012.09.03
너의 향기  (0) 2012.08.24
밀려오는 그리움  (0) 2012.08.24
사랑이 울고 있다  (0) 201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