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 마음을
들을수도,만질수도,볼수도 없는
너를 막연히 기다림이
이렇게 힘들줄 알았다면,
기다림이란 단어를 주지 말았어야지
왜 내게 이런 고통을
끝없이 안겨주고 있는건지
내마음이 너의 마음이라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
이 고통을 쓰다듬어 줄수 있을텐데
들여다볼수 없는 답답함이
나의 마음을 까맣게 물들이고
그저 어둠속에서
허우적 거리게 만들고만 있으니
이 끝은 어디쯤일런지,,,
그 끝에는 무엇이 기다릴런지,,,,
이런 나의 하소연을
너는 과연 들을수나 있을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