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너에 마음을

2747 2012. 10. 8. 22:55

 

 

 

 

 

 

 

 
 
 너에 마음을     
 들을수도,만질수도,볼수도 없는
 너를 막연히 기다림이
 이렇게 힘들줄 알았다면,
 기다림이란 단어를 주지 말았어야지
 왜 내게 이런 고통을
 끝없이 안겨주고 있는건지
 내마음이 너의 마음이라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
 이 고통을 쓰다듬어 줄수 있을텐데
 들여다볼수 없는 답답함이
 나의 마음을 까맣게 물들이고
 그저 어둠속에서
 허우적 거리게 만들고만 있으니
 이 끝은 어디쯤일런지,,,
 그 끝에는 무엇이 기다릴런지,,,,
 이런 나의 하소연을
 너는 과연 들을수나 있을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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