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리고 내마음에슬픔
비는 눈물되어 흐르고//유승희 궂은비가 왼 종일 쭈룩쭈룩 내립니다 잊혀진 줄 알았던 그리움, 고개 발딱 쳐 들고 창을 타고 흐르는 빗물 눈물되어 가슴을 적십니다 그리움에 그리움이 더해져 빗물이 눈물 되어 후줄근 하니 그대 향한 그리움 몬창몬창 내내 그 자리 ...아!어쩌지요 토해 낼 수조차 없는 삭이지 못한 그리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