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리고 내마음에슬픔

고이 접은 긴 그리움

2747 2006. 8. 1. 22:22
고이 접은 긴 그리움 ,,,,,,,,
2006.08.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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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친육신  뒤척이며

      밀어내도  품안으로 파고 드는  

      긴  그리움을  해봅니다

       

      당신을  그리워  하는  마음은 

      이제  야속한  미움이  됩니다

       

      움켜지고 흘려  내리는

      가슴에 쌓여가는 한숨  섞힌  그리움은

      서러운 한이  되어 되돌아 오는 메아리

       

      당신을  그리워 하는 마음은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그늘이  된다

       

      늘  찾아 드는  그리움은

      영원히 당신과  같이  하지  못함이

      마음에 집을 짓고 깊은 뿌리 내리지  못함이

       

      당신을  그리워 하는 맘

      사랑이기보단  아픈  비수 되어 꼿친다

       

      세상에서

      볼수 없는 그곳에서

      세상 그리움  편히  잠재우며

       

      고이 접은 긴 그리움

      날립니다 당신 계신 그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