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리고 내마음에슬픔

혼자 사랑한다는 것은

2747 2006. 10. 7. 13:25

갑자기 눈물이 나는 때가 있다


길을 가다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때가 있다.

길을 가다가도 혹은 텔레비전을 보다가도
갑자기 눈시울이 붉어지는 때가 있는것이다.

따지고보면 별일도 아닌 것이었는데
왜 울컥 목이 메어오는것인지...

늘 내 눈물의 진원지였던 그대.
그대 내게 없음이
이리도 서러운 건줄 나는 미처몰랐다.

덜어내려고 애를 써도 덜어낼수없는
내슬픔은 도대체 언제까지 부여안고
가야하는것인지..

이젠 되었겠지.. 했는데도
시시각각 더운 눈물로 다가오는 걸 보니
내가 당신을 사랑하긴 했었나보다.
뜨겁게 사랑하긴 했었나보다

 

갑자기 눈물이 나는 때가 있다


'비 그리고 내마음에슬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운 이름이고 싶습니다  (0) 2006.10.07
죽을때가지 사랑할수 있을거 같았는데  (0) 2006.10.07
슬픈비  (0) 2006.10.07
체념 할 수 없는 그리움  (0) 2006.10.07
죽을만큼  (0) 2006.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