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리고 내마음에슬픔

[스크랩] 가을은 그렇게 떠나고 있다

2747 2006. 11. 5. 00:39
      가을은 그렇게 떠나고 있다./ 안 성란 시린 가슴에 아픔을 주고 사랑을 먹고 사는 이슬이 되었다. 막막한 마음에 노을빛 그리움을 잉태했고 막연한 기다림에 새봄을 기약하는 초록빛 새싹으로 저물어가는 낙엽 진 인생에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낭만의 재회를 남겨 주었다. 가을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가을은 내게 아픔도 주고 슬픔도 주고 새로운 언약을 남기며 마지막이란 말은 하지 않은 체 그렇게 떠나고 있다.
출처 : 커피향기 영상천국
글쓴이 : 하늘 정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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