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리고 내마음에슬픔

[스크랩] 임현정 -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가을비처럼

2747 2006. 11. 30. 23:14
 

묻지 않을게 네가 떠나는 이유  이제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야윈 너의 마음 어디에도 내 사랑 머물 수 없음을 알기에
이해해 볼게 혼자 남겨진 이유 이제 나의 눈물 닦아줄 너는 없기에 
지금 나의 곁에 있는 건 
그림자뿐임을 난 알기에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이제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 눈을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이젠 떠난다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기도해볼게 내가 잊혀지기를 
슬픈 사랑이 다시 네게 오지 않기를세월 
가는대로 그대로 무뎌진 가슴만 남아있기를


왜 행복한 순간도 사랑의 고백도 날 설레게 한 그 향기도
왜 머물 순 없는지 떠나야 하는지 무너져야만 하는지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 눈을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떠난다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출처 : 수♡ 사랑♡ *신비로운 사랑*♡
글쓴이 : 수♡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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