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다 가져 가세요

2747 2007. 2. 1. 16:13
다 가져 가세요
2006.09.23 10:44

다 가져 가세요 / 昭潭 나는 욕심장이예요 높아진 하늘도 서늘해진 밤하늘의 달도 별도 솜털 간지르는 바람도 햇볕아래 단맛드는 열매들도 그대 편히 쉴 수 있는 빈 의자도 세상의 좋은건 모두 다 내 마음안에 차곡차곡 가져다 놓았어요 그대 내 마음의 문에 노크도 하지 말고 어서 들어와 다 가져 가세요 내 마음은 오직 그대에게만 열려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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