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랑해요,라고 말할 수 있는 행복 사랑해요..라고 말할 수 있는 행복 "사랑해요"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한잔의 진한 커피향보다 더욱 향기로운 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미소속에 은은히 풍겨나는 그 한 사람의 체취일 것입니다. 이슬 머금은 붉은 장미 보다 더욱 열정적인 빛깔은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해" 라고 말하는 그 .. 향기로운 글 2007.07.09
[스크랩] 눈물 눈물 눈물 눈물이 지상에 떨어지며 날 세상으로부터 떼어간다 눈물이 떨어지는 소리 가슴을 허물어 존재의 이유마저 흔들리게 하는 소리 눈물이 떨어지는 소리 내 영혼을 채찍질 하는데 부질없는 욕심을 허물어 티없이 깨끗하라 말을 하는 그 소리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가 홀로 .. 향기로운 글 2007.07.09
[스크랩] 봄의 연가/장세희 사랑시... 봄의 연가/장세희 사랑시 봄의 연가 아무렇지 않은 듯 나 웃고 있지만 가슴 속은 이미 새까맣게 타고 있습니다 긴긴 겨울의 끝자락에서 찬기운을 헤치고 새싹은 움트고 있는데 어찌하여 이내 마음은 아직도 차갑게 얼어붙어 있는지.... 보고 싶습니다 얼마나 보고 싶은지 당신 이름만 불러보아도 두 눈.. 향기로운 글 2007.07.09
[스크랩] 너무나 아름다운 그대/장세희 사랑시 너무나 아름다운 그대/장세희 사랑시 ***너무나 아름다운 그대*** 곁에 있기만 하여도 그대의 향기로움에 나는 흠뻑 취합니다 아찔한 현기증에 휘청이면서도 즐겁고 기쁜 것은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이겠지요 너무나 아름다운 그대 이제 그대는 나의 사람입니다 누구에게도 뺏기지 않을 겁니다 내 .. 향기로운 글 2007.07.09
[스크랩] !!!! 바다처럼 !!!! !!!! 바다처럼 !!!! 바다처럼 바다가 신비롭고 영원히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견고한 침묵 때문이다. 많은 힘을 가지고 있고, 무한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무 말 없이 파도만 출렁이며 살아있음을 확인시키는 의연함 때문이다. - 윤재천 '우울한 시대의 빛나는 보석' 중에서 - 넓은 가슴을 지닌 사람. .. 향기로운 글 2007.07.09
[스크랩] !!!! 아버지 !!!! !!!! 아버지 !!!! 아버지 술병은 잔에다 자기를 계속 따라 주면서 속을 비워간다 빈 병은 아무렇게나 버려져 길거리나 쓰레기장에서 굴러다닌다 바람이 세게 불던 밤 나는 문 밖에서 아버지가 흐느끼는 소리를 들었다 나가보니 마루 끝에 쪼그려 앉은 빈 소주병이었다 - 공광규 '소주병' 전문 - 자식에게 .. 향기로운 글 2007.07.09
[스크랩] !!!! 나무에게 배우는 교훈 !!!! !!!! 나무에게 배우는 교훈 !!!! 나무는 덕을 지녔다. 나무는 주어진 분수에 만족할 줄을 안다. 나무로 태어난 것을 탓하지 아니한다. 나무는 언제나 하늘을 향하여 손을 쳐들고 있다. 제각기 하늘이 준 힘을 다하여 널리 가지를 펴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열매를 맺는 데 더 힘을 쓴다. 천명을 다한 뒤에.. 향기로운 글 2007.07.09
[스크랩] 그댈 느끼고 싶어요/장세희 사랑시 그댈 느끼고 싶어요/장세희 사랑시 그댈 느끼고 싶어요 바이올렛 향기처럼 달콤한 그대 그댈 느끼고 싶어요 내 영혼 깊숙한 곳까지 다다른 그대의 황홀한 매력에 나 흠뻑 취해 있어요 오늘은 가까이에서 그대를 느끼고 싶어요 그대의 부드러운 살결 그대의 따스한 숨결 촉촉한 새벽안개에 젖은 꽃잎처.. 향기로운 글 2007.07.09
[스크랩] !!!! 참꽃 !!!! !!!! 참꽃 !!!! 어느새 봄이 익어가고 있는가 봅니다. 아침에 산에 올라 활짝 핀 참꽃을 보았습니다. 문득 어릴 적 봄날 먼 산에 나물을 뜯으러 가셨다가 한 묶음 참꽃을 꺾어 오시던 어머니 커다란 나뭇짐 위에 한 아름 참꽃을 꽂아 오시던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아버지! 지금쯤 아버지 무덤가에도 참꽃이.. 향기로운 글 2007.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