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시

미치도록 그리운

2747 2007. 4. 15. 16:10
미치도록 그리운 / C.B 
가만히 누워 함께 있던 그 때를 그려
나의 가슴에 곤히 잠들어 있던 내 사랑아
집으로 오던 골목 어귀에 멈춰있던
환하게 날 비춰 주던 그 빛 오늘도 날 비추는데
다만 그 때 보다 나은 건 나의 미래
다만 내게 없는 그대 하나 미치도록 그리운데
나 그 때 내게 없던걸 가졌지만 그대는 어디에
이런 나를 원했잖아 이제 그만 내게 돌아와줘
이제 그만 해
나를 만지던 조그맣던 두 손을 이젠
잡을 수 도 없단 사실이 나를 더욱 미치게 하네
다만 그 때 보다 나은 건 나의 미래
다만 내게 없는 그대 하나 미치도록 그리운데
나 그 때 내게 없던걸 가졌지만 그대는 어디에
이런 나를 원했잖아 이제 그만 내게 돌아와줘
이제 그만해
널 미치도록 안고싶어
니 얼굴을 만지고 싶어
나 오늘도 술에 몸을 맡긴채
눈물을 쏟으며 이렇게 잠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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