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고백------- ♡˚。

2747 2007. 4. 17. 15:55
고백------- ♡˚。

      고 백... / 강애숙 사랑하는 이여 그토록 설레이던 우리들의 계절이 왔습니다 한 낮의 기다림은 석양에 침몰하고 그리운 당신은 작은 엽서가 되었군요 할 말이 너무 많은데 그대 곁을 맴도는 바람일 뿐 씨줄같은 사연 가슴에 묻어 두고 채 물들지 않은 이파리 하나 주워 듭니다 사랑하는 이여... 조금만 가을 빛 곱게 단풍이 들 즈음 소중히 간직한 그대 사랑을 꺼내어 그 땐 망설이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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