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산책을 할 때 줄을 잡아당기는데 대형 견이어서 멈출 수 없을 때... |
견이 걷는 왼쪽에서 줄을 짧게 쥐고 남은 줄의 끝을 오른손으로 쥡니다. 양손 사이의 줄은 여유있게 늘어뜨린 상태에서 견이 끌어당기면 살짝 왼손을 놓아 줘야합니다. 그러나 줄이 느슨하고 목줄도 느슨하게 되면 '안돼'하고 말을 걸며 일순 줄을 강하게 뒤로 잡아 당겨 쇼크를 줌으로서 견이 안된다는 것을 인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폭이 넓은 가죽 목줄은 쇼크가 잘 전달되지 않으므로 체인으로 된 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견이 마음대로 길을 정하려 하면 쇼크를 주어 반대 방향으로 향하게 해야합니다. 쇼크를 줄 때에는 반드시 '안돼'하고 말해 쇼크와 말이 관련성을 갖게 해야 합니다. 반대 방향으로 따라오면 칭찬을 하거나 상을 주어 주도권이 주인에게 있음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한번으로는 효과가 없으니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여러 번 반복해 완전히 익히도록 합니다.
집을 나서자마자 끌어당기는 견은 그곳에서 바로 야단을 칩니다. 또 목줄을 하거나 '산보'라는 말만 듣고도 소란을 떠는 견은 침착해질 때까지 산보를 나가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답니다.
숨어 있다가 견이 집안으로 들어 오려하면 그 순간 잔돌을 넣은 빈 깡통이나 체인 줄 등 소리가 요란한 것을 견의 옆쪽에 집어 던집니다. 사람이 없는데 무엇이 날아오면 견이 무척 놀라게 된답니다. 이것을 반복하게 되면 견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답니다. 이 때에는 사람이 던진다는 것을 견이 눈치채지 못하게 주의해야 하고, 위로 높이 던져 올려 갑자기 견 옆에 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또 견의 옆에 떨어지는 것과 동시에 '안돼'하고 말합니다. 그러면 깡통이 떨어지는 것과 말을 관련시켜 기억하게 돼 다음부터는 말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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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와 마찬가지로 숨어서 소리가 나는 것을 던지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여름철에는 몸을 구멍에 넣어 식히려고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펫트병이나 보틀(유리병)을 얼려서 옆에 놓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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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물을 싫어해 샴푸를 할 수 없을 때... |
먼저 젖은 타올로 발끝에 물을 적시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칭찬을 하거나 상을 주시구요. 다음 단계에서는 물에 적신 타올을 짜지 않은 채 견의 몸에 드리워야 하는데 머리나 귀등은 견이 싫어하는 부분이므로 등처럼 젖어도 별로 불쾌해 하지 않는 곳부터 해야합니다. 이것이 가능해지면 호스나 샤워기를 사용해 발을 적셔 주시고 익숙해지면 몸통으로 옮겨 주세요. 머리에 가까운 부분은 맨 나중에 해야 한답니다. 이때 '기다려, 좋아'등의 말을 걸어 견을 안심시켜 주세요. 처음 2∼3일은 발만 적셔주다가 점차적으로 등, 머리를 해 주시면 됩니다. 서두르게 되면 견이 물을 더욱 싫어하게 되므로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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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장난을 못하게 하면 으르렁 거리거나 물어 뜯으려 할 때... |
처음에는 가는 대나무처럼 휘어지는 것을 여러 장소에 준비해 두었다가 이러한 행동을 하면 귀 끝을 때리며 강한 어조로 '안돼'하고 혼을 내십시오. 견이 멈추게 되면 곧 손을 가까이 가져가 으르렁거리거나 물지 않으면 잘 달래주십시오. 처음에 따끔하게 혼내주지 않으면 견이 이 정도는 괜찮겠지하고 여기게 된답니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는 혼내는 강도가 높아지게 되죠. 한편 혼낼 때는 엄격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주의하실 것은 우물쭈물하신 다거나, 과도하게 감정이 격해져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밖에도 평상시에는 아무리 졸라도 요구를 들어 주어서는 안됩니다. 단, 명령을 잘 수행했을 때에는 요구를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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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견의 입이 닿는 곳에 이물을 놓지 않는 것이 첫 번째 지켜야할 사항입니다. 이러한 타입의 견은 호기심이 왕성하므로, 이물을 입에 넣었을 경우 삼키기 전에 간식이나 장난감 등을 앞에 가져가 흥미를 끌도록 합니다. 관심이 다른 곳에 쏠려 이물을 입에서 꺼내놓으면 간식이나 장난감을 등을 주고 칭찬하세요. 이때 '이리내'하고 말하면 행동과 연관해 견이 기억하게 됩니다. 좀처럼 입에서 꺼내놓지 않으면 입 끝 쪽을 검지 손가락으로 넣어 비틀어 연후 꺼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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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으면 밖에 나가고 싶어하지 않는 답니다. 먼저 마당에서 노는 것을 피하도록 하세요. 갑자기 싫어하는 견을 무리하게 밖으로 끌어내면 역효과를 가져오니 주의하세요. 집 앞에서 좋아하는 장난감 등을 이용해 함께 놀아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랍니다. 가까이에 공원이 있으면 그곳까지 가도 좋습니다. 밖에 나가면 재미있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겁이 많고 사람을 싫어하는 견은 근처의 잘 아는 사람에게 쓰다듬거나 상을 주거나 함께 놀아주도록 부탁해 다른 사람에게 익숙해지도록 하세요. 산보 도중 차나 다른 견을 무서워하면 무리하게 잡아당기지 말고 가볍게 쓰다듬어 주면서 상대가 지나갈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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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8. 식사나 산보시간이 되면 시끄럽게 짖어대며 재촉할 때... |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소란을 떨면 요구가 관철된다고 생각하는 타입의 견이 이런 행동을 합니다. 이런 경우 짖기를 그만둘 때까지 산보를 나가지 않거나 음식을 주지 않는 등 무시해 버려 주십시오. 이른 아침이나 심야에 계속 짖어대 이웃에 피해를 입히면 몇 번이고 주의를 주는 수 밖에 없답니다. '안돼'하고 말해야 잠잠해진다면 그때마다 '안돼'라고 말합니다. '안돼'라고 주의를 주어도 그치지 않으면 코끝을 때려 짖는 것을 중지시켜 주세요. 한편 혼나도 좋으니까 사람이 옆에 있는 것이 좋아 짖는 견은 주인이 모습을 나타내는 것만으로 요구를 관찰시킨 셈이 되는 것입니다. Q2번에서처럼 소리가 나는 것을 집을 향해 던지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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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9. 줄에서 풀리면 돌아오지 않을 경우... |
반드시 돌아올 때까지 줄을 풀어주면 안됩니다. 긴 목줄을 매 그 범위 안에서만 놀도록 해주세요. '이리와'라고 했을 때 돌아오지 않으면 줄에 쇼크를 가해 타일러 주십시오. 만약 줄에서 풀려 돌아오지 않을 경우 뒤를 쫓아가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반대 방향으로 달려 보세요. 혹은 간식을 준비하고 몸을 작게 해 이름을 부르십시오. 돌아왔을 때에는 '왜 도망갔어'하고 혼을 내지 마시고 칭찬을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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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질적인 성격이거나 브러싱을 할 때 부스럼 혹은 상처를 건드려 아팠기 때문일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브러시 없이 손으로 몸을 쓸어 주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견의 높이 만큼 몸을 구부려 목 근처를 쓰다듬어 주시다가 견이 익숙해하면 점점 등, 머리, 얼굴, 발로 옮겨가세요. 꼬리는 경계를 하므로 서두르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이것이 친숙해지면 부스럼이나 상처가 없는지 확인하고 브러싱해 주세요. 이 경우도 싫어하지 않는 부분부터 점차 진행해 주세요. 그리고 내가 하고 있는 브러싱 질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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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1. 집을 비운 사이 계속 짖어대 시끄럽게 할 때... |
원인을 2가지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항상 가족과 함께 있었기 때문에 사람을 그리워하고 있는 것이고, 두 번째는 언젠가 집이 비었을 때 다른 사람이 장난을 걸어 나쁜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경우랍니다. 먼저 지금도 누가 장난을 치지 않는지 알아보고 견을 밖에 내놓지 않도록 해 주세요. 항상 주인과 함께 있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타입의 견은 장기간에 걸친 새로운 사육 방법을 통해 고칠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견을 싸고돌지 않도록 하며 외출, 혹은 집에 돌아왔을 때 견이 외롭지 않았나 해서 과장되게 수선을 피우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이런 행동은 혼자 있을 때 더욱 외로움을 느끼게 만든답니다. 외출할 때도 아무렇지 않은 듯 나가 혼자 집에 있는 것에 익숙해 지도록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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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2. 음식을 먹고 있을 때 옆에 다가가면 으르렁거린다면... |
독점력이 강한 성격을 가진 견이 이런 성향을 보입니다. 이런 상태로 이미 성견이 되었다면 한창 식사중일 때는 가까이 접근하지 않도록 해 주시고 아직 어린 견일 경우라면 언제라도 몸을 쓰다듬을 수 있도록 스킨쉽에 신경을 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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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3. 겁을 먹고 다른 견 가까이에 가지 않을 때... |
근처에 온순한 견이 있으면 가까이는 접근하지 말고 거리를 둔 채 함께 산보를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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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이 흥분해서 무는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손으로 세게 코끝을 두드리며 '안돼'하고 혼을 내세요. 혼내지 않고 도망을 가면 '이렇게 하면 사람이 도망가는구나'하고 기억하게 돼 장래에는 무는 것으로 자신의 요구를 관철시키려 들기 쉽습니다. 다시 한번 물면 그 자리에서 놀이를 중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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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5. 피부병도 아닌데 발의 털이 빠지도록 계속 핥거나 물어뜯는다면... |
운동부족 등의 스트레스가 있을 때나 사람과 늘 함께 있다가 갑자기 함께 있는 시간이 줄어들었을 때, 선척적으로 신경질적인 성격일 때 이런 일이 발생한답니다. 운동 부족에 따른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면 운동을 늘리면 되고, 견과 있는 시간이 줄어든 경우라면 적어도 견과 함께 있는 시간만은 되도록 많이 갖도록 해 주세요. 신경질적인 견은 정신적인 불안정이 원인이므로 그 때마다 말을 걸어 안정감을 느끼도록 하는 수 밖에 없답니다. 그러나 이러한 타입의 견은 극히 드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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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6. 얌전하게 케이지에 들어가게 하는 방법은... |
처음부터 무리하게 집어넣으려 하지말고 '집'이라고 말을 하면서 간식 등으로 유혹해 주세요. 케이지에 들어가는 것에 익숙해지면 '기다려'를 지시한 후, 그 안에 머무르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갑니다. 케이지가 갇히는 장소가 아니라 쉴 수 있는 장소로 여기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얌전하게 케이지에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는 완고하고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는 것도 좋습니다. 대신 케이지에서 나오면 충분히 같이 놀아 주세요. 또 하나의 방법은 견이 그동안 사용했던 방석이나 타올을 그 안에 깔아두면 자기 냄새가 나기 때문에 경계를 갖지 않고 쉽게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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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로 흥분하면 이런 현상을 보이게 된답니다. 흥분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견이 필요 이상의 기쁨을 갖게 해 주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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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8. 고양이나 새의 뒤를 쫓는 습관을 고치려면... |
본능에 의한 행동이므로 어느 정도까지는 어쩔 수 없답니다. 산보 중 다른 동물을 보고 줄을 끌어당기면 '기다려'를 명령해 주세요. 말을 듣지 않으면 Q1의 방법으로 쇼크를 주시구요. 일단 뒤를 쫓기 시작하면 흥분해 지시가 들리지 않으므로 뒤를 쫓기 전에 쇼크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동물이 있는 것을 눈치 채지 못한 경우'기다려'를 명령하고 장난감 등을 이용해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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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동을 걸지 않은 차에 태워 보세요. 얌전하게 있으면 상을 주고 한참 안고 있어 차 자체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시동을 걸었을 때 달아나려고 하면 옆에 있다가 창문을 조금 열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차멀미를 경험하면 차 타는 것을 더욱 싫어하게 된답니다. 차에 태우기 전에는 음식이나 물을 주지 않도록 해 주세요. 한편 차로 가까운 공원에 가 함께 놀아 주어 차를 타면 다음에는 즐거운 일이 기다린다는 것을 기억시키는 것도 좋답니다. 그리고 견을 데리고 장거리 여행을 갈 때는 상비약으로 견의 멀미약을 지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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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0. 조련사가 하는 말은 듣는데 내가 하는 말은 듣지 않으면... |
먼저 훈련사가 그 견의 습관이나 행동방식을 가르쳤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의문점이 생기면 훈련소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훈련받은 견은 리더의 말에 순종하게 되어 있답니다. 한번에 말을 듣지않는 것은 상하관계를 명확하게 하지 않고 애매하게 대하기 때문입니다. 순종하면 칭찬을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혼을 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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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보시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바닥에 늘어지지 않는 정도의 짧은 목줄을 매어 두세요. 처음에는 싫어하겠지만 점차 익숙해지면 산보시에도 비교적 간단히 긴 줄로 바꿔 맬 수 있답니다. 한편 줄을 매는 것은 즐거운 일과 이어진다는 생각을 갖도록 아이디어를 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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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2. 산보중 다른 견에게 대들지 못하게 하려면... |
수컷들끼리라면 상대 견을 라이벌시 해 힘을 과시하려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겁이 많은 견인 경우 오히려 상대를 무서워해 먼저 공격하기도 하죠. 힘을 과시하려고 하는 견의 경우는 Q19와 같이 쇼크를 주면서 '안돼'하고 야단을 쳐 주세요. 다른 견이 옆에 지나가거나 견이 있는 집 앞을 지날 때에는 그것을 알아차린 순간 대들기 전에 '안돼'하고 명령해 주시구요. 겁이 많은 견인 경우라면 '안돼'하고 말하면서 견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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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려고 하면 '안돼'하고 야단을 쳐 주세요. 멀리 떨어져 있을 때에는 소리가 나는 물건을 던지시구요. 겁을 먹고 동작을 멈추면 빨리 똥을 치워야합니다. 자견일 때부터 이런 습관이 있는 견은 장시간 배설물을 치우지 않아 호기심에 먹어 본 것이 습관이 된 경우랍니다. 따라서 가능한 배설물을 빨리 치워 먹을 시간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한편 독 푸드에 따라서는 똥에 그 냄새가 남아 식욕을 자극하기도 하므로 냄새를 맡아 보아 이런 경우라면 독 푸드를 바꾸는 것이 좋답니다. 이외에 이런 경우는 기생충 감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이 경우라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후 구충시키도록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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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4. 가구나 신발을 물어 뜯는 버릇을 고치려면... |
먼저 집을 비웠을 때만 물어뜯는지, 아니면 사람이 보지 않을 때면 물어뜯는지 확인하세요. 후자의 경우라면 Q2의 요령으로 소리나는 물건을 던지시고, 전자의 경우라면 가구에 견이 싫어하는 스프레이를 뿌리거나 겨자를 바르는 등 가구를 물어뜯지 못하게 아이디어를 짜보세요. 가까이에 견용 껌 등을 놓아주어 관심을 분산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한편 주인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지나치기 때문일 수도 있으므로 Q11과 같은 방법으로 혼자 집을 지키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하는것도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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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5. 밤에 행인이 집 앞을 지나갈 때마다 짖어서 문제라면... |
견은 원래 경계심이 강하답니다. 따라서 누군가 집 앞을 지나갈 때 짖지 않는 견은 매우 드물답니다. 견이 짖을 경우 '안돼'하고 저지시켜 주세요. 곧 말을 듣지 않으면 보다 강하게 야단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짖기를 멈추면 칭찬을 해 주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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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6. 앞을 지나가면 가끔 발목을 문다면... |
이런 경우는 갑자기 눈앞에 움직이는 것이 나타나 놀라서 무는 경우를 생각할 수 있답니다. 앞을 지날 때는 '기다려' '안돼'하고 말을 해 진정하게 한 후 지나가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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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7. 담을 넘어 밖으로 나가려 한다면... |
아는 사람에게 담 밖에서 기다리다가 밖으로 나가려는 순간 코끝을 두드리도록 부탁하세요. 또 담장에 가까이 가면 Q2의 요령으로 소리나는 것을 던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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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8. 사람을 보면 날뛰며 대드는 점을 고치려면... |
달려드는 순간 뒷다리를 밟는 방법이 좋다고 하나 익숙하지 않으면 매우 힘이 든답니다. 보다 간단한 방법으로, 손바닥을 코 끝에 대고 '안돼'하고 말하세요. 달려들기 시작하면 흥분하므로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시구요. 이 때 혼내는 사람이 흥분하면 절대 안된답니다. 그치면 견의 몸높이로 낮추어 칭찬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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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9. 두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는데 서로 싸우고 물어 사이가 않좋을 때... |
우열을 가리거나 주인을 독점하려는 것이 원인이랍니다. 집을 비울 때에는 같은 곳에 두지 않도록 하세요. 산보시에는 한 마리 씩 다른 사람이 리드를 쥐고 물면 야단을 쳐 주세요. 물린 견 앞에서 문견을 심하게 야단치지 않도록 해 주세요. 물린 견은 자신이 우위에 있다고 여겨 반대로 상대를 물게 되는 것입니다. 혼낼 때는 2마리를 조금 떨어지게 한 후 하는 것이 좋습니다.1 중요한 것은 2마리 모두에게 주인이 리더임을 확실히 인식시키는 것입니다. 리더가 누군지 확실히 하면 우열을 가리려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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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0. 사람 발에 따라 붙어 교미 행동을 취하려 한다면... |
수컷 뿐 아니라 발정기에는 암컷도 이러한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암컷은 발정기에 국한되므로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수컷의 경우 상대를 정복하려는 의식에서 비롯되므로 다른 습관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절대 저지시켜야 합니다. '안돼'하고 말하면서 코끝을 강하게 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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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1. 혼을 내도 쇼파위에 올라앉는 버릇을 고치치 못할 때... |
사람이 있을 때 올라오려고 하면 코끝을 세게 밀며 '안돼'라고 말하세요. 그래도 말을 듣지 않으면 과장된 몸짓과 큰소리로 감정을 담아 엄격하게 대할 필요가 있답니다. 이런 경우 절도가 없이 견을 대하고 있을 때 발생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언제라도 복종하도록 평소 혼낼 때와 칭찬할 때를 확실하게 구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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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2. 사람이 식사를 하면 소란을 떨며 자기도 달라고 자꾸 조른다면... |
식사중에 간식을 얻어먹는 습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족이 협력해 무시함으로써 고쳐주지 않으면 안되죠. 주고 싶을 때는 가족의 식사가 끝난 후 정리를 할 때주어 식사와 관련되지 않도록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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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3. 내 말만 듣고 다른 가족의 말은 안듣는다면... |
견이 순종하는 사람에게 야단을 치도록 하세요. 만약 가장에게만 순종한다면 명령을 한 다른 사람이 혼을 낸 후 그 가장이 다시 혼을 내주어 합니다. 그 후 같은명령을 해 보아 순종하면 명령을 한 사람이 견을 칭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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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4. 약먹는 것을 싫어하는데 약을 먹이려면... |
견이 순종하는 사람에게 야단을 치도록 하세요. 만약 가장에게만 순종한다면 명령을 한 다른 사람이 혼을 낸 후 그 가장이 다시 혼을 내주어 합니다. 그 후 같은명령을 해 보아 순종하면 명령을 한 사람이 견을 칭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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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5. 식사시간에 식기를 엎어놓고 장난치는 버릇을 고치려면... |
식기를 고정시키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지면에 직접 식기를 놓으면 발로 차면서 장난을 치게 됩니다. 그릇이 엎어질 때 나는 소리를 좋아하는 견도 있답니다. 이런 경우 식기를 다소 떨어진 위치에 고정시키면 됩니다. 식사가 끝나면 곧 식기를 치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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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6. 집안에서 아무 장소에나 오줌을 가리지 않는다면... |
배설할 수 있는 일정한 장소를 가르쳐 주세요. 견은 자신의 침상에는 배설하지 않습니다. 서클에서 내보낼 때는 배설할 곳에 데려가시고 배설장소는 방과 완전히 구별된 곳이 좋답니다. 신문지를 깐 곳에 좁게 써클을 두른 후 그곳에서 마치면 '잘했다'라고 말하며 조금 과장되게 칭찬을 해 주세요. 대소변 길들이기 기간 중 집을 비울 때는 배설장소를 넣은 서클로 둘러 그곳에서만 배설할 수 있게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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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7. 낯선 사람에게 몹시 경계를 한다면... |
먼저 견이 알고 있는 사람 중에 부탁해 식사와 간식을 주도록 하세요. 견에게 손은 대지 말고 좋아하는 것을 주는 것입니다. 또 방에서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견이 안정감을 되찾게 된답니다. 이 시점에서 다시 한번 견에게 실험을 해 보세요. 이때에는 몸을 낮추어 견의 높이와 같게 하고 눈을 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견이 계속 겁을 먹으면 무리하지 않도록 하시구요. 단, 견이 가까이 다가온다고 해서 갑자기 몸을 만지면 긴장하게 되므로 무시하거나 몸을 쓰다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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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8. 너무 경계심이 없어 아무나 뒤를 쫓아가서 문제라면... |
자견일 때는 어떤 견도 호기심이 강한 반면 경계심이 적습니다. 그러나 성견이 되어서도 남의 뒤를 쫓는 것은 귀여움을 받을 것을 기대하기 때문이랍니다. 견이 좇아가는 사람에게 부탁해 무시하거나 코끝을 때리게 해주세요. 단, 너무 호되게 야단을 치면 사람에 대해 불신감을 갖게 되므로 가벼운 정도로 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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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9. 식기에서 음식물을 밖으로 꺼내 놓고 먹는다면... |
흘리면서 먹는 견은 조금 깊은 식기를 준비해 주세요. 음식물을 식기에서 꺼내놓고 먹는 경우라면 그럴만한 공간을 주지않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좁은 방이나 케이지 안에서 식사를 하도록 해주세요, 그러나 견이 사람처럼 깨끗이 먹을 것을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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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을 무서워하는 견이 적지 않답니다. 반 미친 것 같은 상태가 되는 견도 있을 정도이니까요. 선천적으로 공포심을 갖는 경우는 완전히 치유하기가 힘듭니다. 이런 견은 천둥이 칠 때 옆에 있으면서 안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리 밖에 없습니다. 대개는 테잎에 천둥소리를 녹음해 자주 들려줌으로써 천둥소리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효과는 견에 따라 다르답니다. 이런 견들은 대개 소리에 매우 민감하므로 불꽃놀이를 할 때에도 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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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같은 것을 먹이면 맛이 진한 것만 먹게 되는 예가 많습니다. 우선 사람이 먹는 음식을 무작정 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독 푸드로 바꾸었을 경우는 독 푸드 이외는 절대 주지 않도록 해 주세요. 독 푸드를 전혀 먹지 않을 때에는 이전의 음식에 조금씩 독 푸드를 섞어 주면서 점차 독 푸드로 바꾸어 가십시오. 잘먹지 않거나 남기면 식기를 치워버리세요. 다음에는 배가 고파 먹게 된답니다. 한 두끼 걸러도 몸이 상하는 것은 아니므로 잘먹지 않는다고 이전의 음식을 주지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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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2. 산보중 줄이나 발에 달라 붙어 장난이 심할 때... |
Q1과 동일합니다. 이러한 행동을 하는 순간 쇼크를 주어 혼내주세요. 사람 왼쪽 발이 있는 곳에서 따라오게 하려면 그 쪽에서 간식이나 장난감 등으로 유도해 보세요. 이때 '따라와'하고 말해 주시구요. 잘 따라오면 그때마다 상을 주거나 같이 놀아주세요. 한편 견이 가려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행하면 쇼크를 줌과 동시에 '이쪽으로'하고 말해 왼쪽으로 유도해야 합니다. 상을 잊지 않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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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3. 실내의 정해진 장소에서만 배설하고 밖에서는 절대 배설하지 않을 때... |
신경질적인 견에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줌은 자신의냄새를 남기고 대변을 보는 자세는 무방비 상태를 만들므로 안심할 수 없기 때문이랍니다. 이 경우에는 배설할 시간이 되면 그전에 밖으로 나가도록 하세요. 그래도 소용이 없으면 항문을 성냥이나 면봉으로 자극해 배설을 촉진시켜 주시면 됩니다. 배설을 하면 '잘했다'하고 칭찬한 뒤 함께 놀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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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4. 산보 도중 길에서 아무거나 주워먹는다면... |
길가에 일부러 먹을 것을 놓아두고 주워먹는 상황을 만드세요. 당기면 조이는 체인 목줄을 맨 뒤 먹으려고 하면 Q1의 요령으로 쇼크를 주세요, 먹지 않으면 칭찬하고 상을 주시구요. 산보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 언제 주어 먹었는지 모르므로 먼저 Q42에서처럼 왼쪽에 붙어걷도록 가르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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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을 한 마리 더 키우려 할 때와 동일하답니다. 먼저 쌍방이 겁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 토끼를 안은 채 견의 높이로 몸을 낮추고 견 가까이 다가가 주세요.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면 야단을 쳐야 합니다. 익숙해질 때까지 토끼를 케이지에 넣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풀어놓을 때는 견에게 목줄을 매 주인이 언제라도 제어할 수 있도록 하세요. 새로 온 동물을 감싸면 기존의 견이 초조해하므로 토끼를 감싸지 않도록 하면서 장난을 쳤을 때에는 견을 제지시켜 주세요. 견은 자신보다 늦게 들어와 주인의 사랑을 보다 많이 받는 상대에 대해 불안해 합니다. 따라서 음식을 줄 때에는 기존의 견에게 먼저 주는 등 언제나 우선권을 주는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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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가 적은 계단을 이용해 먼저 올라가는 것부터 가르치고 나중에 내려가는 것을 가르치세요. 한 계단을 간식 등으로 유도하고 그때마다 칭찬해 주세요. 내려가는 것을 가르칠 때는, 지면에서 가까운 마지막 계단에서 올라서게 한 후 내려오는 것을 가르치세요. 이것이 가능해지면 계단2개를 오르게 한 후 내려오게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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