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마음속으로 그린그대-------- ♡˚。

2747 2007. 5. 3. 10:59
마음속으로 그린그대-------- ♡˚。
    어느 순간부터 그대는 내 가슴에 가득합니다. 늘 나와 함께 합니다. 당신과 헤어진 지 불과 두어 시간도 흐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내 가슴과 머리는 온통 당신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눈을 감고 잠을 청해도 잠이 오지 않습니다. 눈 속에 빛나는 별이 되어 그대가 떠 오릅니다. 살포시 감은 두 눈 속에서도 당신의 모습은 또렷합니다. 선한 두 눈은 정감이 넘쳐납니다. 짙은 눈섭과 오똑한 코, 참 믿음직한 얼굴입니다. 살며시 미소 짓는 눈가에는 사랑의 샘이 숨어 있는 것만 같습니다. 당신의 얼굴에는 여유가 스며 있습니다. 화려함보다는 깔끔함이 돋보이는 당신의 옷차림에서는 신뢰감이 묻어 납니다. 피로를 녹여주는 부드러운 목소리는 언제나 나를 가볍게 감싸 안습니다. 그대를 떠올리고 그대를 가슴에 그리는 것만으로도 나의 사랑은 벅차오릅니다. 용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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