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머무는 사랑
한순간 내 마음에
불어오는 바람인줄 알았습니다.
이토록 오랫동안
내 마음을 사로잡고
머무를 줄은 몰랐습니다.
이제는..
잊을수 없는 여운으로
지울수 없는 흔적으로
사무친 그리움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들의 만남과 사랑이
길가다 어깨를 스치듯
그렇게 잠시 머물다
가는 사랑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제와 나의 진실을 발견하고
내 가슴에 깊이
새겨 두어야할 사랑이 되었습니다.
그대에게 고백부터 해야 할텐데
아직은 설익은 사과처럼
마음만 붉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그대는 꿈으로 와서
가슴에 그리움을 수놓고
눈 뜨면 보고픔으로 성큼 다가옵니다.
그대는 내마음에
머무는 사랑이 되었습니다.
그대는 새가되어
내 마음에 살아 기쁠때나 슬플때나
그리움이란 울음으로 웁니다.
머무는 사랑이 되었습니다.
그대는 새가되어
내 마음에 살아 기쁠때나 슬플때나
그리움이란 울음으로 웁니다.
사랑을하면 꽃 피워야 할텐데..
사랑을 하면 열매를 맺어야 할텐데.
달려갈수도 뛰어들수도 없는
그대와 난 살아가며
그리워 그리워 하늘만 봅니다.
가슴한곳에 아련히 자리잡아
기름진 터를 닦아 놓은 지금
그대가 오늘도무척이나 보고파 집니다.
너무도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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