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사랑 이별 글

진정한 사랑의아픔

2747 2007. 6. 11. 20:42
어슴프레새벽이 창문넘어로 밝아오는이른새벽시간밤새뒤척이다

온밤을 새하얗게 지새워버린 날입니다

내 가슴속에 한사람 담고 살아간다는것이 참 많이 힘들다 생각됩니다

처음엔 나에게 손 내밀어서 정말 좋은 사랑만 하자고

서로가 작은힘이라도 나누어주고 이해하며 배려하는 아름다운 사랑하자고....

처음 느낌과 처음 마음으로 서로에게 진실되게 아름다운 마음을 전해줘야할진데...

가슴속에 분명히 내 소중한 사람이 담겨져있는데

난 왜이리도 힘들고외롭고 가슴시리도록 눈물이 자꾸만 시야를 덮어 버리는것인지를...

정말 아주 긴 시간을 돌아서 나에게 다가온 사랑이라서...

내 마음이 너무도 아프고 힘겨울때 나에게 손내민 사랑이라서...

난 너무도 가슴벅차고 행복하다고 생각했었는데...한편으론 행복하면서...

다른한편으론..왜이리..가슴이..아픈것인지를...

내가 선택한 사랑이고 내느낌을 그대로 믿어서..시작했기에..

아픔도..힘겨움도..슬픔도..가슴저림도..다..내몫이라는걸..잘..알지만...참..많이..힘듭니다

처음..나에게..다가왔을때..나에게도..이런사랑이..

또..다시..올수있다는것이..얼마나..가슴설레이고..좋았는지...

한편으로는..덜컥..겁도..났었습니다.

이런..소중하고..아름다운...사랑이..나에게도..올수있는것인지..

한동안의..나만의..착각으로..끝나버리는것은..아닌지..정말..불안하기도..했었습니다.

그래도..어리석은..내.마음을..꾸짖으면서..

나에게..손내민..그대의..사랑을..믿고..따라가리라..생각했습니다.

사랑한다는것이..항상..좋기만하고..행복하기만..한것은..아니기에...

가끔은..둘이지만..외롭기도..슬프기도마음..아프기도..하다는걸 알고있지만

지금의 내작은가슴은 너무도 아픕니다.

하루에도..몇번을 전화기를  만지작거리다 내려놓고 맙니다.

그대의..목소리라도..들을까..생각하고용기를..내어서..버튼을..누르고싶지만..

겁이나서 전화기만 마지작거리다 말아버립니다.

처음..그대가..나에게..손..내밀때..참..많이도..망설였던..나였습니다..

그래도..정말..나에게도..남들처럼행복한사랑이 찾아왔다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대손을 잡고 이제남은 내생을 작은행복으로 가꾸면서눈감는 날까지 간다고 생각했고 약속했

습니다..

사랑을 하게되면 내 모든것을 주어도 모자란다고합니다.

그 무엇을주어도 아깝지않고 자꾸만 주고픈 마음이 주는사랑이랍니다.

하지만 어느땐 내가주고싶어도 줄수없는것도 있습니다.

남들은 그건변명이라고 마음만있으면 다줄수있는것이라고 말하지만

상대에게는 정말마음뿐 더이상 줄수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세상을 같은눈으로 바라보지말고 조금만 상대입장이 되어서생각해보면 이해할수있고 흔들리지

않을 사랑일것인데...

사람이라서 자꾸만 불안해하고 혼자서 단정지어버립니다.

난..정말아닌데 모든세상사람들과 함께생각하고 비교해서 나를 판단해버립니다.

주고싶어도 줄수가없는 마음은얼마나 아프고 힘겨울지 한번이라도 생각해봤다면...

절대로 상대를 아프게 해서는 안되는것이리라....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으로도 고마운것이고 이넓은세상에서 나를생각해주고..

사랑해준다는..그자체만으로도 감사해야하는것을

자꾸 조그마한 욕심들이 고개를들어 나를 괴롭힙니다.

사랑은 표현하는것이라 했지만 그표현방법이 서툴러서 보이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내마음을 어떻게 전하고 어느방법으로 말해줘야그대가 나의진실을 믿을수있을지

내맘이 참 많이도서럽습니다.

상처가나서 너무아파서 다시는 안할거라고 다짐했던

사랑이란것을어리석게도 또다시 시작해버린 나입니다.

이제 얼마나 살지는 모르지만 남아있는내 삶이

그대이기를 얼마나간절히 바라고바랬는지

그대가 나의마지막 나무가되어준다고 해준말

그나무아래서난 힘겨운세상이지만 그래도웃으면서 마지막까지 함께하고싶습니다.

지금은 혹시그대가 모를지라도 언제인가는 내진실된 마음을알아줄날 올것이라

생각하면서 힘들지만 슬프지만참고 기다리겠습니다.

어쩌면 그시간이 너무 오래걸릴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자신이 어렵게 선택한길이기에 기다리겠습니다.

혹시 내진실을 그대가모르고 세상을 마친다고해도

난..후회하지는 않을것입니다.

내자신은 그대에게 진실을 주었기에

내마음은 슬프고아프겠지만

비록 그대와내가 멀리있어도 마음은항상 함께하리란것을..

그대가 나를향한 사랑하는 마음이 진실이란것을

난..믿고있기에....

얼마나 남아있을지 모르는 내삶의 시간동안..

그대를 알게 된것을 고마워 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나에 사랑 이별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과 함께 있으면  (0) 2007.06.11
안녕  (0) 2007.06.11
아프네요...  (0) 2007.06.11
흐르는 눈물이 대신 말해여  (0) 2007.06.11
늘 고맙고 사랑해  (0) 2007.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