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사랑 이별 글

안녕

2747 2007. 6. 11. 20:44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마음 속에 간직 하겠습니다
   한 점의 후회 없이 내 기억 속의 그대는
   언제나 현재 진행형 입니다.

   세월이 흘러도 내게 간직된 그 이미지는
   절대 지워지지 않을 흔적으로 아름답게
   남을 것 입니다.

   내게 이렇게 사랑으로 남을 수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는, 전혀 새로운 곳에
   당도한 기분이지만, 애써 외면하려
   들지는 않을 것 입니다.

   친구로 남을 수 있는 그림자를
   이미 제게 비추었으니,
   달빛이 없어도, 별빛이 없어도
   내 기억속의 그림자는 항상 웃고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설령 이것이 마지막 인사가 된다 해도
   내게 환상이 아닌 정말 따뜻한 사랑이었음을
   부인 하지 않겠습니다.

   염려와 배려에 감사하고 늘 행복한 일만 가득 하시길
   빌겠습니다.
   아름다운 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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