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사랑 이별 글

그리움에게...

2747 2007. 6. 11. 20:48
더 멀리 멀어질수록
더 가깝게 다가서는  너
알아주지 못한 날 이해하니

너가 아프면 나도 아프기에
너가 슬프면 나도 슬프기에

부질없던
낯 시간이 지나 밤이오면
나는 너를
꼬옥 껴 안는다.

고요히 눈 감고
내 눈동자에 가득 채워진
너의 얼굴 떠 올리며

내 가슴에 눈물방울 새겨 놓은 널

이젠,
그리움의 누에를 벗는
화려한 이 밤에
너를 품에 안고 입맞춤하며
잠을 잘까 해

그리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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