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을 때
슬픔이 가득차서
가슴이 미어지거든
애써 참지 말고
소리내여 울어버리세요.
울음을 참는 어른보다
눈물 흘릴 줄 아는
아이가 더
행복하답니다.
남자는 세 번 밖에
울지 않는 거라고
귀에 못 박히듯
들어 왔지만
웃는 횟수가
중요하지 않듯이
울음을
셈할 필요는 없습니다.
눈물샘이 말랐다고
여겨지거든
영화배우처럼
안약을 넣고서라도
눈물을 흘리세요.
그러면
한결 가벼운 맘으로
왜 울고 싶은지
까닭을 알겁니다.
자기 눈에 눈물 고이게
할 수 있는 건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스스로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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