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움이
새벽을 몰고 온다는 걸.
겨울이
봄을 품고 있다는 걸.
절망이
희망을 불러 낸다는 걸.
외로움이
사랑을 길러 준다는 걸.
어려움이
슬기를 심어 준다는 걸.
언제나
목터지게 외쳐 부름이
기어이 그것을
우리 곁에..
우리 품에..
와서 안기게 한다는 걸.
알아야지
그래야 모든 것이
제대로 된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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